호식이두마리치킨을 나는 근래들어서 처음 먹어봤다.
원래 나는 프랜차이즈 치킨을 잘 시켜먹지 않고, 동네 치킨만 주로 시켜먹던 편이었다.
이유는? 싸니까... 프랜차이즈 치킨은 비싸다는 선입견이 강했고, 동네치킨은 싸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호식이 두마리치킨은 프랜차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착한 가격과 양이라 할 수 있겠다.
호식이두마리 치킨의 상자, 이 상자는 어느 체인점이건 동일한듯 보인다.
호식이치킨에서 가장 유명하다는간장과, 양념치킨 내가 즐기는 조합이다.
양념치킨은 땅콩이 뿌려져 나오는게, 간장치킨은 그 특색있는 맛이 일품이다.
어느새부턴가 양념치킨과 닭강정에 땅콩이 따라오는게 일상이 된듯.. 덕분에 땅콩 알러지가 있는 동생 때문에 땅콩을 다 제거하는업무는 나의일.. (나의입으로)
과연 맛도두배, 양도두배, 기쁨도두배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가격도 두배!
그렇지만 동네 치킨과 별 다르지 않은 것 같다. 동네치킨도 호식이 두마리치킨의 반도 안되는 양으로 조금 넣고, 8천원에 파는데.. 프랜차이즈 치킨이고 가격도 싸니 이정도는 용납할 수 있지 않을까..
상계동과 종암동에서 둘다 시켜먹어봤는데 맛은 동일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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