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5이전

매실청 담그는법과 저희집 매실청 소개합니다

매실의 제철인 여름입니다. 여름은 매실의 푸른빛과 잘 어울리는 계절이라 생각합니다. 제철을 맞이해서 저희집도 흑설탕과 매실을 사서 매실청을 담궜답니다. 매년 제철 때 잘 담가두었다가 1년 내내 물에도 타먹기도 한답니다.^^

 

하는 법은 은근히 간단한데요. 잘 씻어둔 매실을 흑설탕에 넣어두면 삼투효과에 의해서 매실내 수분이 밖으로 나오면서 농축액이 만들어진답니다.

 

흑설탕에 담가둔지 3~4일째 되었을 때의 모습이구요

 

 

거의 다 흑설탕이 물로 변한 모습입니다. 이렇게 만든 매실 농축액은 요리에 넣어 먹어도 좋고, 물에다가 소량 타서 먹으면 아주 시원하고, 달달해서 음료수가 따로 필요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