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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이전

홍대 카페거리 자음과모음에서 라이브공연 관람기

며칠전 홍대 카페거리를 처음 가보았다. 말로만 무성했지 도무지 어디인지 인터넷에도 쳐도 나오지가 않았었는데, 음.. 나도 참 말로 설명하기는 애매한 곳이다. 허허허, 하지만 내가 누군가, 다른 블로그에서 카페거리라고 쳐서 나온 음식점을 다시 검색해서 기필코 카페거리를 찾아냄.

그렇게 카페거리에 들어갔는데, 진짜 카페거리는 분위기가 좋았다. 마치 가로수길 같은 기분이랄까

 

홍대거리는 너무 시끄러운 클럽소리와 온갖 힙합패션 젊은이들과 넘치는 인파로, 내게는 썩 맞지 않았는데 이 카페거리는 너무 마음에 들었다.

 

여기서 발견한 자음과모음이라는 곳!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 싶다가 출판사 이름임을 알게 되었다.

 

 

출판사가 카페를 운영한다니? 와.. 신기하다라는 순간 카페 야외테이블에서는 인디밴드가 공연을 하고 있었다.

헐.. 책도 판매하고, 북카페도 운영하고, 라이브공연까지 겸하다니... 분위기에 취할수 밖에 없으랴.

 

가격은 꽤나 비쌌지만, 그 분위기가 정말 만족스러웠다!

 

가끔은 홀로 방문해 공부해도 좋을만한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