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는 워런 버핏이 그렇게 사랑하는 기업입니다.
얼마전 코로나19에도 주가를 방어하는 모습을 보이나 싶더니,
배당일을 기준으로 37달러까지 빠졌습니다.
하지만 역시 근본주 답게 현재 45달러까지 회복했네요.
진짜 공포에 사라는 말을 실감하게 됩니다.
37달러부터 45까지
벌써 20% 올랐네요.
코카콜라의 진가는 배당이라고 말할 정도로,
높은 배당과 주주친화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3월 13일에도 배당금을 0.41 주면서
배당금을 삭감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삭감하지 않는다면,
현재가 45달러에 배당률은 3.64%네요.
(아마 배당금은 더 늘어나리라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ROE가 50%로 기하급수적으로 높고
ROA가 10% 입니다.
부채비율이 상당한거 같아 찾아보니 75%네요.
연준의 무제한 양적완화를 많이 필요로 했겠습니다.
CFPS 주당 현금흐름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순이익보다는 현금유동성이 투자지표로
중요시되기에 현금흐름은 나빠보이지 않네요.
다만 2020년은 8.11로 낮아질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래프는 capex를 가져왔네요. 하단의 CFPS를 보시면 됩니다.)
코카콜라의 재무제표를 보시면
부채비율이 높으며 ROE비율도 매우 높습니다.
이는 그만큼 사업에 자신이 있기에
부채를 매우 잘 활용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그만큼 쌓아온 네임밸류와
소비자들의 충성도가 만들어낸 가격이죠.
코카콜라가 망한다는게 상상이 가시나요?
코카콜라가 더 이상 생산되지 않아
펩시나 다른 음료만 생산되는 미래가 올까요?
코카콜라 주가가 하락할 가정은,
코카콜라에서 위생문제나 바이러스 문제 등
뭐 이미지를 한번에 깎을만한게 있어야 하겠는데.
쉽게 상상이 안 됩니다.
이미 몇십년간 전세계인의 음료로 자리했기에,
그 왕좌에서 내리기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저는 지금 현재가격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기에
10년이상 들고 갈 생각으로
코카콜라에 일부 투자하였습니다.
물론 저의 생각이기에
여러분의 투자는 여러분의 몫입니다.